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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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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루이 암스트롱이 귀천한 날 1971년 루이 암스트롱 사망[동아일보] “They're really saying ‘I love you’(그들은 진심으로 말하네, 널 사랑해라고).” (‘What a wonderful world’ 중에서) 팝스(pops). 친근한 아저씨. 언제나 쾌활했다. 세간의 주목을 즐겼다. 외로운 예술가보단 사랑받는 연예인이길 바랐다. 연주 도중에도 농을 하기 일쑤였다. 동료들은 어릿광대짓을 타박했으나 달변의 ‘satchel mouth(입이 큰 녀석)’는 멈추지 않았다. ‘새치모(satchmo)’ 루이 암스트롱. 어린 시절 ‘뉴올리언스’의 삶은 각박했다. 가난한 창녀의 아들. 아버지도 모른 채 오두막에서 태어났다. 11세에 의붓아비의 총에 손을 댔다 들어간 소년원. 그곳에서 코넷(트럼펫보다 약간 작은 금관악기)을 ..
KAIST '웹 2.0 특강' 지상중계 #6 - 웹 2.0의 현재와 미래 KAIST '웹 2.0 특강' 지상중계한 국과학기술원(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이 최근 '웹 2.0 특강'을 개설했다. 이 강좌는 웹 2.0이 우리 생활과 미디어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각 분야 전문가가 릴레이 강연하는 식으로 진행 중이다. 차동완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장은 "웹 2.0이 개인의 참여와 공유에 의한 정보 생산과 유통을 촉발해 정치.경제.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변화를 주도하는 거대한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 2.0이 가져올 미디어 이용 변화상을 총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KAIST 협조로 강연 내용을 연재한다. 참 조WEB 2.0이란 무엇인가? ① 웹 2.0 시대 어떻게 맞아야 하나 ② 차세대 미디어, 블로그 ③ KAIST 웹2.0 특강 #3 - 집단 지성..
하버드 창업 가이드 요약 [하버드 창업 가이드 요약] 1장. 출발선에서의 점검 : 목표, 수단, 능력 제품을 다양화하라. 자신의 분야에만 전념하라. 전문 경영인을 고용하라. 고정비를 주시하라.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자들은 이러한 조언을 분별해서 들어야 한다. 그러한 조언들이 때로는 상충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창업 초기에는 갑자기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문제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창업자들은 수많은 기회와 문제들 중 핵심이 되는 것을 파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져봐야 한다. 아마 하이드(Amar Bhide)는 8년 동안 수백 개의 신규 기업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창업자들이 직면한 수많은 문제점과 기회들 사이에 우선 순위를 결정할 때 반드시 자문해보아야 할 3단계 질문을 개발했다. 그것은 '자신의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안상헌의 내 삶을 만들어준 명언노트 안상헌의 내 삶을 만들어준 명언노트 안상헌 지음/소통(랜덤하우스중앙) 적을 만들기를 원한다면 내가 그들보다 잘났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그러나 친구를 얻고 싶다면 그가 나보다 뛰어나도록 만들어라. - 라 로슈보코 친구보다 뛰어난 척하지 말라. 그를 잃게 된다.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을 지시하고 일을 나눠주는 일을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라. - 생텍쥐베리 사냥개가 토끼를 잡으러 달려가는 것은 사냥꾼이 가진 총때문이다. 누군가 내 심부름을 잘한다면 그것은 내가 무섭기 때문이다. '내가 인덕이 있어서'라고 착각하지 말자.
심청은 어떤 여인인가? 심청, 연꽃의 길 황석영 '심청, 연꽃의 길' 개정판 출간 개정판을 출간하였다고 하는데 초판을 출판 하였는지도 몰랐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심청이란 어떤 여인이었을까? 효심으로 자기를 팔아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효녀? 딸을 팔아 자기 사욕을 취하는 나쁜 아버지를 가진 비련의 주인공. 시대에 따라 다른 해석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황석영의 관점은 남다르다. 황씨는 동아시아의 근대화를 문학적 장치를 통해 상징한 것서구 제국주의의 강요로 타의적인 근대화 과정을 겪은 동아시아의 역사를 여성이 몸을 파는 과정으로 비유했다 심청은 헐벗은 동아시아 역사[매일경제] 중국 상인들에게 팔려간 심청은 풍랑을 잠재우는 제물이 돼 굿을 치른 후 중국 부잣집에 팔려간다. 중국으로 가는 배 안에서 렌화(연꽃)라는 이름을 얻은 후 부..
통일염원의 노래 직녀에게 이시우작가의 구속을 생각하니 갑자기 이 詩가 떠오른다. 이시우 - 이 사람을 아시나요? 직녀에게 문병란 - 땅의 연가(1981)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단 하나 오작교마저 끊어져버린 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 면도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그대 몇번이고 감고 푼 실을 밤마다 그리움 수놓아 짠 베 다시 풀어야 했는가. 내가 먹인 암소는 몇번이고 새끼를 쳤는데, 그대 짠 베는 몇필이나 쌓였는가?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사방이 막혀버린 죽음의 땅에 서서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유방도 빼앗기고 처녀막도 빼앗기고 마지막 머리털까지 빼앗길지라도 우리는 다시 만난야 한다 우리들은 은하수를 ..
이시우 - 이 사람을 아시나요? 이시우작가. 이 사람을 아시나요? 6.10 20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에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된 사진 작가이다. 경찰이 내세운 구속 사유는 국가보안법 제4조와 5조,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것.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씨가 '미군에 의한 한반도 전쟁방지 활동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국군 및 주한 미군부대의 현황 등을 계획적으로 관찰하여, 북한 등 반국가단체가 알아볼 수 있게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것이다. '민간과 군부대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글을 인터넷에 게재하고, 강연을 통해 전파할 계획을 세웠다'는 것 역시 이씨의 구속 사유. 결국 이씨는 '사진과 글을 통해 반국가단체에게 이익을 주려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게 된다. 이시우는 에서 얘기합니다. 자유의 반대가 구속이..
막장으로 가는 태왕사신기 우회상장으로 찰영 개시 김종학 프로덕션의 "태왕사신기"가 29일 찰영을 재개한다고 한다. (배용준 '태왕사신기',29일 촬영 재개!) 김종학 프로덕션이 퓨어나노텍을 인수하여 우회상장으로 자금압박에서 벗어나 찰영을 재개 한것으로 보인다. 이달초 270억원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136억원은 퓨어나노텍 최대주주의 지분을 인수하는 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 270억 규모의 CB를 외국 투자자들에게 발행하여 후회상장의 비용을 충당하고 있다. 초기 비용을 투자한 일본 자본의 조기 회수와 초기 약정으로 인하여 우회 상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의 유출로 19일부터 28일까지 187%나 상승하였다. 인수비용 136억의 대부분을 회수한 셈이 되는 것이다. 270억 규모 CB는 해..
왜 지금 싸이더스FNH는 공개입찰을 말하는가? 왜 지금 싸이더스FNH는 공개입찰을 말하는가? 지금까지 관행으로 하던 행위를 불식시키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이는 것은 과도한 생각인가? 이렇게 문제화 되기 이전에 미연의 방지를 충분히 할 수 잇었다. 하지만 서로 묵인하는 그런 행태들이 오늘 문제화로 야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싸이더스FNH와 차승재의 영향력으로 볼때 충무로의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가장 빠른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충무로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영화에 대해 별반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터진 뉴스들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이런 유의 사건에 대해, "새로운 얘기도 아닌데"라며 무심히 넘겨버리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이런 충격적인 일이"라며 흥분할 게재는 아니다. 부풀려진 제작비..
에로티시즘이냐 포르노그래피냐? 디스트릭티드(Destricted) - 2006 (http://www.destricted.com/) 영화를 보고 감흥은 없다. 좀 당황스러운 영화였다. "영화와 섹스의 새로운 경계"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다. 한 두 작품을 제외하고는 포르노라고 하는것이 맞을지도. 하지만 신선한 충격이었다. 새로운 충격을 원하시면 보는 것을 권한다. 에로티시즘이냐 포르노그래피냐? 영화와 섹스의 새로운 경계을 말한다. 7명의 감독이 말하는 Pronography.[출처 : 프리미어] 섹스는 가장 청결하다.섹스는 엄숙한게 아니다.섹스는 위험하지 않다.섹스는 신비롭다.검열이 사라질 날이 올거다.헐리우드는 섹스에 민감하다.섹스는 자연스런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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