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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외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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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의 새로운(?) 변화 다음 블로거뉴스의 영화섹션이 갑자기(?) 이상해 보인다. 내용이 이텔릭체로 보인다. 잠시 실수 일까 아니면 새로운 변화인지.. 얼마전에 다음은 테스트 서버가 없는가?라고 이야기 했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 다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지 않는가? 잠시 새로운 것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
인간은 얼마나 무력한가? : 스트레인저 댄 픽션 아주 오래 전, 새로운 상상을 하곤 하였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그런 상상이 부질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늙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세상이 누군가의 조정을 받는 세상이고 컴퓨터에 의하여 지배를 받는 존재이다. 그리하여 인간은 컴퓨터의 시분할처리 시스템처럼 1번에 1명밖에 말을 하지 못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곤 하였다. 인간들은 느끼지 못한다. 지금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느끼지 못 하듯이. 하지만 가끔은 데드럭이 걸린 것처럼 꽉 막힌 체증을 느끼곤 한다. 부질없는 상상이다. 아마도 '빅브라더'에 빠져 그런 상상을 했었던 같다. 그 상상처럼 누군가가 내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면 나의 기분은 어떨까? 뭣같은 기분일 것이다. 내맘대로 되지 않는 노력을 한다고 하여 되지도 이루어지지도 않는 무력감을 느..
인터파크 부진의 내부요인은 아닐런지 인터파크가 계열사인 지마켓을 매각한다는 루머가 사실로 들어나고 있다. 지마켓으로 보면 호재로 보이고 인터파크로 보면 단기적으로는 판매대금이 들어오지만 지분평가이익이 없어짐으로 해서 주가에는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3분기까지 인터파크는 G마켓에서만 60억원의 지분법평가이익을 거뒀다. 이는 같은 기간 인터파크의 영업이익 10억원의 6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나 'G마켓 효과'에도 불구하고 인터파크는 17억원 적자에 허덕였다.[출처 : 머니투데이 - 인터파크의 진실왜곡] 인터파크가 지마켓의 지분을 팔던지 아니던지는 나에게는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인터파크 계열사의 순이익을 보면 지마켓을 제외하고는 별로 좋은 것이 없다. 그 원인이 외부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내부적인 원인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
욕쟁이 할머니 욕쟁이 할머니가 이슈로 떠오는 적이 있었다. 그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리 유쾌하지 않다. 욕쟁이 할머니 어느 대학교 앞에 욕쟁이 할머니가 하는 식당이 있었다. 이 욕쟁이 할머니는 언제나 학생들에게 정겨운(?) 욕으로 모든 대화를 이끌어 나가신다. 학생1:할머니 물 좀 주세요. 할머니:이 자식아,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니 놈이 가져다 먹어! 학생1:아~ 네에. 학생2:할머니, 뭐가 맛있어요? 할머니:아무거나 갖다주는 거 쳐먹어 이놈아! 학생2:하하하 할머니 너무 재밌으세요. 그럼 아무거나 주세요. 이런 할머니의 말투에 학생들은 왠지 모를 깊은 정을 느끼며 늘 친근감을 가졌다. 그러던 어느날 단골학생이 밥을 먹고 계산하려다가 지갑을 두고온 것을 알았다. 그러나 학생은 워낙 할머니와 허물없이 지..
나에게 맞는 대선 후보는 누구인가? 나에게 맞는 대선 후보를 찾아준다고 한다.나의 선호도와 여기서 나온 후보는 다르다. 이것은 아마도 정책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이번 대선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보인다. [경실련]2007 대선, 후보 도우미 - 선택
나는 어떤 유형의 인간인가? 오랫만에 코리아닷컴에 갔더니 댓글을 안단다고 '이 추븐 날씨에 덧글도 좀 달아주고 그러시면 어때요? 자가처단 퍽)@=^^' 휘님에게 한방먹고 지인들의 이룸(코리아닷컴에서는 블로그를 이렇게 부른다.)을 둘러보았다. 영개(영원한개척자)님의 포스트에서 재미있는 것을 보았다. 검색을 해보았더니 몇 년전에 올라온 테스트이다. 다 아는 테스트인가? 나만 몰랐나 싶다. 필 박사(누군지 궁금하다)가 오프라 윈프리에게 해보라고 준 테스트라고 합니다. 45점이 나왔다. 재미있네요.. 1. 하루 중 제일 기분이 좋을 때는? a) 아침 b) 오후나 이른 저녁 c) 늦은 밤 2. 나는 걸을 때, 보통 a) 보폭을 넓게, 빨리 걷는다. b) 보폭을 좁게, 빨리 걷는다. c) 머리를 들고, 세상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덜 빠르게 걷는..
세상 일 모두가 한가지 이치인데 왜 이리 뒤틀려있나? 시국이 하 어수선하고 나도 그에 편승함이 없지 않나 싶어 한낱 도둑의 괴수(?)에 불과한 임꺽정이 지은 글이 생각난다. '세상 일 모두가 한가지 이치'인데 왜 이리도 '뒤틀림'속에 살아야 하는지... 그까닭은 무엇일까? "사람이 본디 영악한 데서 비롯할까. 세상의 바르지 못함에서 비롯할까. 아니면 혹 말이나 글의 온전치 못함에서 비롯할까." 그 정답은 임꺽정이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허 순의 중에서 임꺽정이 지었던 글 한 편이 남아있다. 알고 보니 글이란 것이 본디 말을 적는 것, 바른 말을 적으면 바른 글이 되고 그른 말을 적으면 그른 글이 된다. 또 말은 생각에서 나오는것, 바른 말은 바른 생각에서 나오고 그른 생각에서 나올 터이다. 그러니 세상에는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글이 있고 그른 생각..
이룰 수 없는 달콤한 꿈 : 문국현, 정동영 단일화 무산 단일화해야 그래도 같이 살 수 있어라고 하지만 문국현, 정동영 후보의 단일화 협상은 이미 물 건너 간 일이 되어 버렸다. 鄭-文 단일화 왜 무산됐나에서 처럼 후보 단일화의 무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애초부터 ‘동상이몽’일 수밖에 없는 두 후보의 근원적 입장 차와 상호 불신이 더 크지 않을까 한다. 단일화를 서로 안될 것을 알면서 단일화를 이야기 하였고 또 각자의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의례적인 요색 행위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즉 향후 정국 운영에 있어 명분을 쌓기 위한 방편이 아닌가 한다. 문, 정 두 후보는 대선은 포기 한것으로 보인다. 둘이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명박후보를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진단이 나온것이다. 그렇다면 내년 총선의 정국 주도권과 '범여권 대표 후보'라는 선명성(?)을 가..
어디로 떠나고 싶다면 : Wayfaring Pilgrim 이제 다이어리를 사야 할 계절이 왔다. 모든 것을 던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Roy의 음악과 사진이 잘 어울린다. 여행을 가지 못한다면 찐한 블르스와 한 잔 하고 싶다. 맘 편하게 음악을 들어 본 지가 언제이던가? 出家하는 새 - 황지우 새는 자기의 자취를 남기지 않는다 자기가 앉은 가지에 자기가 남긴 체중이 잠시 흔들릴 뿐 새는 자기가 앉은 자리에 자기의 투영이 없다 새가 날아간 공기 속에도 새의 동체가 통과한 기척이 없다 과거가 없는 탓일까 새는 냄새나는 자기의 체취도 없다 울어도 눈물 한방울 없고 영영 빈 몸으로 빈털터리로 빈 몸뚱아리 하나로 그러나 막강한 풍속을 거슬러 갈 줄 안다 생후의 거센 바람 속으로 갈망하며 꿈꾸는 눈으로 바람 속 내일의 숲을 꿰뚫어 본다 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
주홍글씨 "...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 - 창세기 3장 6절 세상에 거칠 것 없는 남자 기훈. 강력계 형사인그에게는 단아하고 순종적인 아내 수현(엄지원)과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정부 가희(이은주)가 있고, 탄탄한 성공가도 또한 보장되어있다. 그에게 한 건의 살인사건이 맡겨진다. 남편이 살해된 상황에 직면한, 창백한 미망인 경희(성현아). 속내를 알 수 없는묘한 여자이다. 치정살인을 의심한 기훈은 경희를 용의자로 여기고 사건에 접근해간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었나요? 애인 있죠?사랑합니까, 그 사람?”기훈의 공격적 수사가 진행되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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