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외치기 (2503)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보다 강한 설득의 타이밍 지하철역에서 매주 목요일에 배포하는 M25란 무가지가 있다. 매주 보는 편인데 오늘은 재미있는 내용이 나와있다. 글의 저자의 이름도 멋지다. 퐈리 정(자유기고가)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책자를 보기 바람. 내용의 질보다는 비유의 내용이 직관적으로 다가온다. 특히 'Warning!'이라고 표헌한 부분은 재미를 더 한다. 말보다 강한 설득의 타이밍 배고픈 시간을 피하라 Warning! 배고픈 시간을 피하기 위해 배부른 시간을 공략하는 것은 옳지 않다. 포만감을 느낄 때면 만사가 귀쟎은 법. 배가 부르면 아쉬울 것이 없어 더 찬찬히 보자고 할 수도 있다. 중전과 대왕대비 사이의 싸늘한 바람을 감지하라 Warning! 똘마니 역활을 잘하는 무수리가 옆에 있다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어설픈 .. 정인기 : 2007년 진정한 다작배우 2007년 진정한 다작배우는 누구일까? 찰스와 순위에서 배우 정인기를 뽑았다. 다작이 꼭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여러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진정한 배우라 할 수 있다. 네이버의 인물검색을 하면 출연작이 많음을 느끼게 된다. 아마도 2008년은 그의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한 해가 되지않을까 싶다. 독립영화에서는 유명한 배우이다. 아직도 독립영화에 애정을 갖고 출연하고 있다고 한다. 이 배우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독립운동가라고 부르겠어요라고 했는데 진정한 배우가 아닌가 싶다. 스쳐지나도 기억에 남는 강렬함을 꿈꾼다는 기자의 말처럼 강렬함을 준다. 미성년자 관람불가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FF) 단편얼굴상을 수상하였으며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SIFF) 특별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모두가 애린이어라 : 새해가 되면 늘 나오는 음악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지만 10여년전만 하더라도 라디오에서 시보를 알리고 새해가 되면 꼭 나오는 노래가 있었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 Roy Buchanan"이다. 노래의 분위기나 제목이 새해 첫날에 어울리는 곡이다. 지금은 어떠한 곡이 나오는지 궁금하다. 프롤로그 -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하지만 지금은 그 곡보다 '프롤로그 -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듣고 싶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그 따뜻한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나도 그들처럼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The Messiah Will Come Again - Roy Buchanan 이 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또 이 곳을 찾지 않으신 더 많은 분들과 '모든 죽어간 것, 죽어서도 살아 떠도는 .. 한대수의 표절 시비 : 한국대중문화 101장면 몇 년전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가 표절이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이후 그 노래를 들을 수 없었다. 얼마전 우연히 읽게된 "선성원의 Gossip으로 읽은 한국대중문화101장면[1960년대-80년대]"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다시 보게되었다. 첵의 내용은 69년 한대수가 공연에서 노래를 불렀고 Allwright의 음반은 71년이다. 그리고 한대수의 음반은 73년이라고 한다. 심정적으로는 한대수의 노래가 원곡으로 보인다. 저자의 말처럼 '한대수가 밝혀야 하지 않을까' 싶다. 몇 년 전부터 한대수의 대표곡 에 대한 표절(?) 시비가 있었다. 2002년경 필자에게 직배사인 ‘유니버어살 레코드’가 음반을 선곡하는 과정에서 와 똑같은 곡이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문의해 왔다. 그라마 올라이트(Gram.. 2008년 내가 올라야 할 봉우리는 지금은 2008년 내가 올라야 할 봉우리는 어디일까? 일단 무조건 올라보는거야 봉우리에 올라서서 손을 흔드는거야 고함도 치면서 지금 힘든 것은 아무 것도 아냐 저 위 제일 높은 봉우리에서 늘어지게 한숨 잘텐데 뭐... . . . 봉우리란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이라구... '봉우리'란 노래를 들으면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진다. 삶이 팍팍하다고 생각되면 나에게 있어 봉우리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여 본다. 그저 넘어가는 고갯마루일 뿐 봉우리 사람들은 손을 들어 가리키지 높고 뾰족한 봉우리만을 골라서 내가 전에 올라가 보았던 작은 봉우리 얘기 해줄까? 봉우리... 지금은 그냥 아주 작은 동산일 뿐이지만 그래도 그때 난 그보다 더 큰 다른 산이 있다고는 생각지를 않았어 나한테는 그게 전부였거든... 혼자였지.. 세상은 세옹지마 : 역사는 돌고 또 돈다. 5년전 한나라는 어떻게 했지?라는 기사를 보았다. 세상은 참으로 돌고 돈다. 누가 의도한대로 되지않는다. 당내에서는 “2004년 한나라당의 ‘공천 혁명’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현역 의원 20여 명을 공천에서 탈락시키고 원로그룹이 대거 불출마를 선언한 덕분에 한나라당이 ‘탄핵 역풍’ 속에서도 총선에서 120석을 확보했던 만큼 대통합민주신당도 공천에서 대거 물갈이를 해야 총선 참패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아직도 약칭을 정하지 못하며 신(?)당이라고 부르고 있다. 뭔 짓거리인지..)이 2004년 한나라당이 걸었던 길을 따라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제는 "민주노동당" 이 '종북'과 결별한다면 당원이 될 것이다. 돌고, 돌고, 돌고 - 전인권 이제는 "민주노동당" 이 '종북'과 결별한다면 당원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제 민주노동당(설령 분당을 하여 다른 이름이 된다고 할 지언정)이 변하여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렇다면 나도 당원이 될 것이다. 조승수 전 의원의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기사 친북세력과 결별해야 민노당에 미래있어로 본격적으로 NL계와 노선 정리… 제2 창당 필요하다고 나섰다. 조선일보의 사설에서도 친북(親北)과 결별해야 민노당에 미래 있다고 하여 의견이 분분하다. 자주-평등 타협할 수 없어..분당은 필연(민주노동당 ‘분당설’ 일파만파)이라고 하며 민노당 쇄신, '새 진보정당' 건설이 답이다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물론 박노자의 글처럼 민노당 분당 - 필요하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니다고 하면서 분당보다는 타협이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하지만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 "행복의 나라"로 간 "행복"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가 나오며 "행복"은 끝난다. 물론 중간에도 "행복의 나라"가 나오지만 "행복"의 결론은 노래처럼 '행복의 나라"로 갔다. 왜 임수정이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는가? 충분히 행복한 마지막 삶을 누렸다. 그러한 삶을 누리게 해준 황정민은 '변치 않겠다던 새빨간 거짓말'의 주인공이 아니다. 허진호의 영화는 전편 "외출"보다는 좋아보이지만 공력이 갈수록 약해짐을 느낀다. 하지만 황정민과 임수정의 연기는 나쁘지 않다. 임수정은 "행복의 나라"로 갔다. 결론적으로 나쁜 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삶이 팍팍하거나 생활이 그를 나쁘게 만든다. 민망한 '우수(운) 블로거' 티스토리에서 우수 블로거 100인을 선정하였다. 많은 우수한 블로거들이 99명 선정되었다. 한명의 우수(운) 블로거로 선정되어 민망함에 쑥스럽기만 하다. 책도장을 보내준다고 하였는데 전에 이벤트에 당첨(아직 도착은 하지 않았다.)이 이미 된 상태이므로 다른 주소를 신청하려고 하였다. 한데 나보다 많은 고민을 하는 티스토리팀이었다. ㅎㅎㅎ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신 분들에게는 현재 제작중인 2008 티스토리 달력 및 크리스털 도장을 보내드립니다. (단, 크리스털 도장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준비중에 있습니다.별도의 선물. 젯밥에 눈이 멀다. ㅎㅎㅎ 산다는 것 : 최고의 사냥꾼 최고의 사냥꾼은 아무 때나 본색을 드러내지 않고 먹잇감의 목덜미를 한 번에 물 찬스에서 온 힘을 집중시킨다. 호랑이는 토끼를 잡을 때에도 전력을 다한다. 이전 1 ···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