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유+너머

(2)
통조림처럼 유통, 소비되는 인문학 : 불온한 인문학 언젠가부터 인문학이라는 이름이 이곳 저곳 나온다. 인문학을 모르면 안그래도 무식한 인간이 더 무지한 인간으로 취급받는 세상이 되었다. 여기에 자기계발서가 독자를 기만하면서 교묘하게 인문학으로 위장하여 팔리고 있다. 여기에는 유통업체 문화센타들, 대기업 CEO 조찬 XXX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그곳에는 소위 인문학을 했다는 먹물들이 앞장서 소비를 유통시키고 있다. 당연히 인간이 배제된 인문학이 소비되고 있다. 수유+너머에서 분화된 수유너머N의 새로운 인문학을 위한 선언서(?) 정도가 되는 책이다. 인문학과 싸우는 인문학 "불온한 인문학"이다. 인문학 열풍에 대한 비판서이다. 왜 인문학이 체제순응적이어야 하는가. 인문학이 과잉 소비되어 다시 인문학의 위기라 한다. 수유+너머는 인문학의 최대 수혜자라 ..
2008. 07. 2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 Nina Simone 01_ 교사 자녀들이 다니는 체험학습 장소는 따로 있다를 보고 괜한 상상을 하였다. '특권'을 연상케하는 제목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하여야 하는데 일단 신문 기사는 '폭로성'이 강하기에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제목에 현혹되지 않고 전체를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교과서를 들고 체험학습을 떠나라 국립시설을 이용하라 미술관과 박물관, 궁궐 관람 법을 익혀라 - 전문가의 안내는 필수다! 방문 전 홈페이지를 샅샅이 살펴라 서점에 가서 관련 유물과 전시회 관련 도록을 구입하라 결과물을 모아라 방학을 어떻게 보낼지는 학생을 둔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몇 가지만이라도 행하는 여름방학이 되도록 해야겠다. 02_ 미디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