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 둘째 아이가 학교에서 3분 스피치를 한다고 했다. 3분 동안 책소개를 하는 것이다. 연습장에 <세상을 바꾼 생각 천재들>이라는 책에 대해 쓴 것을 가지고 왔다. 잘 썼다고 했더니 연습하는 것을 아이폰으로 녹음해보더니 2분정도 밖에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사례를 하나 더 추가하면 될거라고 말해주었다. 사례를 하나 추가하여 2분 50초가 나온다며 나에게 봐달라고 보여준 스피치의 내용이다. 수정 해주지 않았다. 글을 고쳐주면 다음부터 자기 혼자 글쓰기를 주저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몇 군데 고칠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큰 무리가 없이 자기 생각을 잘 표현했다. 일기와 책읽기를 시킨 것이 도움이 되었을까? 우리 때와는 다르게 학교에서 이런 3분 스피치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기회를 주는 것은 긍정적이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소개 할 책은 <생각을 바꾼 생각 천재들>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창의력으로 꿈을 이룬 24인의 이야기입니다. 이 24인은 모두 사소한 것에 불편함을 느끼고 그 불편을 고친 사람들입니다. 제가 그중에서 2명을 소개하겠습니다.
미국에 하이만이라는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집안은 매우 가난했습니다. 어느날 하이만은 연필과 지우개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고칠 것이 생겨서 지우개를 계속 찾아 다녔습니다. 한참후에야 지우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만은 불편함을 느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이만은 연필 끝에 지우개를 붙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훨씬 편해져서 특허를 내어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후쿠이세라는 회사원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주전자로 물을 끓이는데 덜컹덜컹하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밤새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온 생각이 주전자 뚜껑에 구멍을 뚫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특허를 내어 부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소개한 이유는 여러분도 사소한 것에 깊은 생각을 갖고 불편함을 제때제떼 바로 해결책을 만들어서 해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바로 생각이 나는 즉시 메모하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상을 바꾼 생각 천재들>이라는 책소개였습니다. 여러분 꼭 한번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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