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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나 걷는가. 좀 걷자. 걸을 일이 없어도 일부러 걷자. 계단으로 걸어다니자. 자동차를 이용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같은 일은 계속하면 능률이 떨어진다. 무엇을 하든 1시간후에 10분정도 휴식시간이 있는데 사무실에는 없다. 적어도 2시간 일했으면 20분은 걸어라. 걸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뇌 호르몬이 증가한다. 만일 의욕이 없다면 다리를 움직여라. 걸으면 유산소 운동을 하며 뇌로 가는 에너지 공급이 활발해져 뇌가 활성화 된다. 따라서 뇌가 자극받아 의욕이 솟아난다. 가만히 앉아 무기력하게 있는 것보다 당연히 낫다.
기분이 나쁠 때는 빨리 걸어라. 뇌내 마약(베타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만든다. 차라리 빨리 걷기 보다는 조깅이나 달리기가 좋다. 아무 생각없이 30분 정도 뛰어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조용한 곳을 천천히 걸어라. 기분전환을 위해서는 빨리 갇는 편이 효과적이지만, 스트레스를 제거하려면 보통 속도라도 상관없다. 다만 될 수 있는 대로 조용한 곳, 초록으로 둘러싸인 평온한 곳을 걸어라.
책은 "걸어라, 걸으면서 생각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냥 걸어라, 걷다보면 편안해지고 그러면 아이디어도 떠오를 것이다. 단순히 걷는데 집중하자.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 후타쓰키 고조 지음, 나혜정 옮김/위즈덤하우스 |
덧붙임_
위즈덤하우스, 2006년 1월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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