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 (1256)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정한 어른이 되려는 당신에게 권하는 50가지 제안 :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 예전 빌 게이츠의 조언이라는 10가지(혹 14가지) 법칙이 떠돌았습니다. 그것이 게이츠의 조언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당시에는 적지않은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열심하라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그 조언의 실제 작성자가 14가지를 확장하여 50가지 조언을 엮은 책입니다. 부제를 달고 있는 "당신이 아직도 어른이 되지 못한 50가지 이유"가 책의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어른만이 알 수 있는 14가지 원칙 1. 삶은 불공평하다. 익숙해져라. 2. 현실은 우리가 자부심을 느꼈는지 여부에 관심이 없다. 3. 미안하지만 신압시원이 엄청난 연봉을 받을 거라고는 꿈도 꾸지마라. 4. 진짜 가혹한 사람은 다름 아닌 직장상사다. 5. 인생에는 늘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6...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이 책은 사연이 참 많습니다. (한참전에) 서평단에서 책을 받아 읽고 여러명에게 빌려주어 읽게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구매하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요즈음 처럼 책을 사지 않는 시대에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입니다. 또한 이 책으로 인하여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였으니 책 제목처럼 '못난 놈'의 하룻밤의 푸닥거리라 할 수 있습니다. '한 여름밤의 꿈'이라 말 할 수도 있겠지요. 개꿈이지만요. 신경림의 글은 어딘지 모르게 정감이 갑니다. 이웃집에 사시는 마음씨 좋은 조금은 나이든 아저씨의 느낌입니다. 늘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실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아이들을 불러놓고 막걸리로 한 잔 축여가며 두런두런 동네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아저씨가 떠오릅니다. 책의 기획의도처럼 '..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10. 10 10월에는 1권을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15권을 받았다. 하여 지금까지 올해 총 81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78권을 받았다. 수급의 불균형이 매달 일어나고 있다. 이번달이 특히 심하다. 을 한 달 가까이 잡고 잇었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책과 같이 읽기는 하였지만 그 책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생각버리기에 실패한 것이다. 매년 햄릿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고자는 생각에 을 구매했다. 기왕에 나온 것도 있지만 시인 김정환이 다시 번역한 세익스피어 시리즈를 다시 읽기로 하였다. 11월에 읽고 내년에 다시 읽는다면 무슨 느낌일까? 몹시 궁금합니다. ▣ 2010년 10월 읽은 책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 북곰서평단 아이프레임 : 이동우 - 이투리뷰어 내가 읽은 책과 세상 : 김훈 - 아람누리도서.. 부모의 꼭두각시가 아닌 독립적인 아이로 키운다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입니다. 우리 아이가 누구보다도 잘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물론 잘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은 늘 가지고 있고 풀지 못하고 있는 난제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역설과 패러독스 같은 난제보다도 더 어려운 난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는 석학들의 난제들 : 패러독스 논리학) 이러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전에 읽은 에서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쓴 내용 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스님이 말씀하신 내용대로 행동하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여러번 읽고 그 행간行間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여러번을 더 읽고 깊은 뜻을 새기려 하지만 좀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풀어보는 석학들의 난제들 : 패러독스 논리학 수수께끼가 쉽다고 생각하는가? 하지만 단순하기 그지없는 수수께끼를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틀리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여기 수수께끼의 고전이 하나 있다. 한 남자가 초상화를 가리키며 말했다. - 나는 형제도 자매도 없다. 하지만 저 남자의 아버지는 내 아버지의 아들이다. 이 남자가 바라보고 있는 것은 누구를 그린 그림일까? "제논의 역설부터 뉴컴의 패러독스까지 세계의 석학들이 탐닉한 논리학의 난제들"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의 머릿말에 나온 수수께끼입니다. 쉽게 풀 수도 있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면 함정에 빠질 수 있는 것이 수수끼끼입니다. '이런 종류의 문제에 시시때때로 골탕을 먹는 우리들'이지만 푸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패러독스는 단순히 재미있고 까다로운 문제 이상의 난문의 범주'에 속합니다. '이 .. 사람이 바르게 살기 위하여 바르게 생각하기 : 생각버리기 연습 어떻게 생각을 하여야 하는지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읽어 온 책들도 어떠한 사고로 사물을 바라보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신식(?) 스님인 저자의 생각버리기는 제목만으로는 의아한 점이 많았습니다. 또한 쉽게 읽을 수 있는 편한 책으로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생각이 많은 저의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이 책을 잡은지 근 한 달만에 마지막 장을 남겼습니다. 우리가 실패하는 원인은 대부분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이다. (5쪽) 저자는 이러한 것을 생각병이라 말합니다. "우리 마음은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이 사고병, 즉 생각병이다"고 했습니다. "생각병에 결리면, 조금씩 자기.. 다 읽으신 후에 돌려주세요 : 무인서가를 꿈꾸며 무인서가無人書架를 운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회사직원, 거래처 분들(특성상 하루에 한번은 사무실에 들립니다), 청소용역하시는 아주머니 그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타 회사 직원들이 대상입니다. 별다른 대출에 대한 규약이 없기에 수불에 관한 운영이 잘 될지 의문입니다. 처음부터 잘 운영되는 일은 어디에도 없기에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 읽으신 후에 돌려주세요"가 운영하고자 하는 무인서가의 모토입니다. 다 읽지 않았다면 언제까지라도 가지고 있어도 무방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시립도서관들이 2주의 대출 기간을 줍니다. 2주라면 충분히 읽고도 남을 시간이지만 기한을 주는 것은 평소 책을 잘 접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괜한 부담감만 주리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무인서가의 운영은 거의 자율입니다. 왜.. 사실이 사실이라 말하는 사실이 사실인가? 고병권의 중에서 '사실'이라는 제목으로 된 글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모두 진실일까? 저자가 어떤 모임에 가서 모임 참석자 중 하나가 한 말을 옮겨놓았다. "사실이 말하지 않은 것은 함부로 말하지 마라" "우리 역사학은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 진실만을 말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그런 그의 모습이 내게는 마치 자기 신앙을 고백하는 종교인처럼 보였다"고 말한다. 이러한 것은 저자가 다시 말하지 않았더라도 "많은 학자가 자기의 말의 객관성을 내세우고 싶을 때 내뱉는 말"인 것이다. 또한, 매번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자신의 말이 아니라 '사실'이 말하고 있다고 늘 말하고 있다. 이러한 점은 먹물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다. 대부분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 한국에서 윤리적인 기업이 가능할까? 신과 사람의 관계는 장난꾸러기 소년과 파리와의 관계와 같다. 그들은 우리를 장난 삼아 죽인다. - 리어왕 中 장난꾸러기 소년과 파리와의 관계가 바로 시장과 기업과의 관계이다. 시장은 기업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다. - 웹 강령 95 中 * 이마트에 가보았습니다. 예전보다 많은 상품들이 PB상품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계속 진행중입니다. 아마도 대부분(99%이상)의 상품이 PB로 바뀔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기업들이 그들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이랜드계열, 뉴코아와 아웃렛2001은 대부분의 상품들이 그들의 브랜드입니다. 다른 제조상품들이 발붙이기가 힘듭니다. 소규묘 유통구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상품)은 그들의 존재감을 표출할 장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유통, 즉 시장을..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난독亂讀은 피해야 한다고 했지만 습관은 쉽게 버릴 수 없다. 지금도 한권을 끝까지 읽지 않고 몇 권의 책을 같이 읽는다. 출퇴근시, 화장실, 회사 그리고 집에 읽는 책을 따로 두고 있다. 지금도 마찬가지도 3~4권을 책을 읽는다. 이번에 읽고 있는 책에서는 우연히 같은 맥락의 내용이 나온다. 부드러움과 경청이다. 자기계발서라 유사한 내용이 나오는 것일까?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지역에서 쓴 책의 내용이 같은 맥락이라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는 모두 통한다. 각기 말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내용은 같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 사소한 것이지만 매우 중요한 법칙. The Little Big Thing. 작은 결론의 합집합이 거대한 힘의 결정체가 된다. 사소함이 만드는 위대한 성공 법..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