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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1월은 1권을 구매 그리고 15권을 지인에게 받았다. 도서관에서 8권을 빌렸다. 한데 8권의 책을 보았고 물론 보고 있는 책이 있지만 入.出의 불균형이 심하다. 그리고 1월에 갑자기 책이 많이 생겼다. 2008년 사거나 읽거나 읽을 책에 100권이 넘게 적혔으면 좋겠다. ▣ 2008년 1월 읽은 책 1월 1. 암살 주식회사 : 잭 런던 - 아람누리도서관 2. 그들만의 상식 - 좌파 자유주의자 변정수의 마이너니티 리포트 2 : 변정수 - 아람누리도서관 : 드문 드문 읽었다. 어차피 모음집이고 처음부터 읽으나 뒤에서 읽어도 한가지라 생각된다. 간략한 글쓰기는 배울만 하다. 나머지는 ??? 3. 웹 진화론 - 세상을 바꿀 엄청난 변화가 시작됐다 : 우메다 모치오 - 아람누리도서관 4. 논술하려면 꼭 알아야 할..
▶◀ 떠나는 우리님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시대를 풍미한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씨가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였다. 유달리 그들의 노랫가사가 구슬피 들린다. "청천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떠나는 우리 님 떠나는 우리님 편히 가소서 보내는 마음은 터질듯 하오 어이야 디이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어이야 디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갈 곳 없는 그 얼굴은 영 떠나버리누나 어이야 디이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어이야 디이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대단한 슈퍼볼 경제학 [사진 출처 : 서울경제] 정말 '억'소리 나는 수퍼볼 경제학이다. 부가가치가 엄청나다. 프로야구의 위기를 보면서 왜? 우리는 스포츠를 비지니스화 하지 못하는지 의문이다. 비즈니스위크는 26일 인터넷판 '수퍼볼 이코노미'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계방송업체에서 소규모 스낵업체, HDTV 판매상, 애리조나 지역경제까지 수퍼볼 행사에 따른 막대한 경제 부가가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데 왜 '슈퍼볼'하면 애플이 생각나는 것일까? 맥킨토시의 출시를 알리는 슈퍼볼 광고 충격이었다. 하지만 광고의 내용과는 달리 1984는 없다던 애플. 과연?에서 처럼 '빅브라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 컴퓨터 역사 신문 15-애플, 최고가 NFL 슈퍼볼 광고 방영 화제를 보면 그 당시 기사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신나는 독서경영 : 독서가 행복한 회사 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서 알게되어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독서가 행복한 회사 처음 책의 소개를 보고 댓글을 이렇게 달았다. "책의 내용을 보니 읽어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구입해서는 아니고 빌려보아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백석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본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한번 읽어 보기에 나쁘지 않은 책이다. 아니 좋은 책이다. 덕분에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었다면 좀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 만큼 나쁘진 않더군요. "이메이션코리아"라는 실명이 아니라 다른 가명으로 하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겠지만. 또 "전략프로페셔날"처럼 가상의 회사에서 좀 더 픽션을 가미하였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2시..
보다 적색으로, 보다 녹색으로 : 민노당 압박인가 아니면 분당인가 보다 적색으로, 보다 녹색으로 결국 민노당, 결국 分黨 수순으로 … 탈당파, 3월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 신당창당파가 26일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실상 진보신당 창당 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의 심상정 비상대책위원회는 당내 종북주의 문제에 대한 승부수를 던졌다. '북핵자위론' 당강령 위배 등 혁신안 확정... 신당창당파 "지켜보자", 자주파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 제2창당을 위한 평가와 혁신안 승인의 건 ▲ 18대총선 방침 및 비례대표후보 선출안 ▲ 2007년 결산 및 감사보고 승인의 건 ▲ 당 재정위기 대책 및 상반기 예산 승인건 등 오는 2월 3일 전당대회 올릴 4가지 안건을 확정했다.전당대회에서 이 안대로 통과될 경우, 종북주의 청산을 내건 신당창당 흐름에는 상당한..
제왕절개 (帝王切開)의 제왕 (帝王)은 누구를 말하는가? 제왕절개 (帝王切開)의 제왕 (帝王)은 누구를 말하는가? 제왕절개는 자연분만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곤란하고 위험할 때에 실시한다. 하지만 왜 제왕절개(帝王切開)라고 하는 것일까? 율리시즈 시저(Julius Caesar)가 제왕절개로 태어났기 떄문이라고도 한다. 이 수술을 영어로 cesarean operation(또는 section)인데 cesarean은 '로마황제 시저의' 라는 의미이고 라틴어의 caedere(자르다)의 과거분사 caesus에서 유래하는 단어가 잘못 결부된 것이라고 한다. [출처 : 잡학] 한데 의문은 한자로 왜 제왕절개(帝王切開)라고 하는 것일까? * * * 세상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것을 궁금해 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나를 포함하여 참 많다.
인물 품평은 아름답다 : "품인록"을 읽으면서 품인록을 읽고 있다. 이중텐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읽게 되었다. 서문을 읽으면서 너무나 모르고 있었다. 사람이 사람을 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일인지를.. 공자는 품인록의 대가라고 말하며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중텐이 품인록을 쓰게된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역대로 중국에는 인물 품평의 전통이 존재해왔다. 인물 품평은 일종의 지혜의 표현이다. 문학 비평, 예술 비평은 있지만 인물 비평은 찾아볼 수 없다. 더러 인물에 대한 전기나 일화는 있지만 인물 감상은 없다. 사실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감상 가치가 풍부한 존재 아닌가. 술과 차, 그림과 시도 품평을 하는데, 어째서 인물 품평은 없단 말인가? 이 책을 그래서 쓰게 되었다. 사불동이리동(事不同而理同) - 일은 다르지만 이치는 같다. 리더란..
민노당은 아직도 대선체제로 당이 움직이고 있는가? 민주노동당 블로그뉴스를 보면 민주노동당은 내부적인 문제인지 몰라도 아직도 대선정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권영길후보의 배너가 아직도 남아있다. 단편적인 부분이지만 그들은 아직도 내부정리도 되지 않았고 총선체제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과거와의 단절하고 새롭게 나가면 미래는 그들의 편이다. 민주노동당이 심상정의원을 내세워 비대위를 출범시켰다. 쉽지는 않아 보인다. 다른 대안이 없기에 자주파에서 許한것이 아닐까 싶다. 2002년 열악한 상황보다도 지지를 못 얻은 2007년 대선 제3당으로서의 모든 것들을 잃고 左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상황이었다. 편향적인 '친북'으로 진보야당 또는 노동세력의 대안으로의 권위를 잃고 있었다. 심 비대위원장은 향후 방향에 대해 구체적..
아나키스트 "암살주식회사" 암살주식회사 잭 런던 지음, 김이선 옮김/문학동네 의 작가 잭 런던의 미완소설 을 의 작가 로버트 L. 피시가 후반부를 완성해서 63년 발간되었다. 왜 미완으로 남겼을까? 암살국을 운영하는 이반 드라고밀로프는 암살청부업자이다. 하지만 그는 윤리주의자이며 아나키스트이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살인을 하지않는다. 자기 딸(그루니아 콘스탄틴)의 정혼자인 윈터 홀이 찾아와 이반 드라고밀로프 자신을 암살해 달라고 요청한다. 며칠동안의 격론을 거쳐 수락하고 홀을 보스대행으로 임명한다. 이들의 원칙중의 하나는 1년동안 암살을 못하면 살려주고 돈을 돌려준다는 묵계가 있다. 홀의 목적은 법에 어긋나는 암살국을 해체시키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를 존중합니다. 그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을,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사..
오늘 감명 깊게 읽은 포스트 : 나의 사업 실패 교훈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의 저자 따뜻한칼스마님(정철상)의 블로그에서 맘에 와닿는 포스트를 하나 보았다. 나의 사업 실패 교훈라는 글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문제는 무엇인가?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가? 100%인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를 서글프게 하였다. "비전에 생명력을 불어넣어라 - 정철상"를 읽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사업에 실패한 이유로는 총체적 경영지원부족, 경영진의 사업이해 부족, 구성원의 개발노하우와 역량 부족, HR산업의 이해부족, 대단히 보수적인 조직구조, 빈약한 광고/마케팅, 사업 후발업체로서의 불리한 여건, 부족한 개발시간 등의 다양한 변명거리가 넘쳐난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나의 판단미스였다고 솔직히 밝힌다.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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